큐 리뷰에 대한 첫글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많은 고민 끝에 결국 큐 리뷰를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쓰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큐 리뷰를 하는 이유는 결국 이 일(큐 렌탈 사업)을 하게 된 이유와 맞닿아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분명하게 말씀드려야 독자분들이 글의 방향성을 가늠하는데 참고가 될 것이고, 또한 제 개인적으로는 초심을 기억하자는 의미도 있습니다. 당구를 배운지는 한 30년, 국제식 대대에서 3쿠션을 친 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한 10년이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