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ment 

-한 줄 평: 묵직한 타구감이 매력적인 큐

-보강설명: 하대가 411g으로 제법 무게가 나가는 편이라 그런 것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무게를 가진 큐라고

 다 묵직한 맛을 주지는 않지요. 8쪽 상대는 제게는 특별히 좋지도 특별히 나쁘지도 않은,

 특별한 인상을 주진 않는데, 하대는 아주 속이 꽉 찬 느낌이랄까요. 매력이 있는 큐더라구요.

 특히 유니락이라 호환이 되는 몰리나리의 벡터 상대를 체결해서 쳐보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추가설명

포켓큐를 만들던 미국 회사가 캐롬큐까지 만들게 된 회사들이 있습니다.

'프레데터'는 '몰리나리'라는 브랜드라는 캐롬큐를, 

'루카시'는 별도 브랜드를 따로 만들지는 않고 '루카시 캐롬에디션'이라고 캐롬큐를 만듭니다.

(루카시 캐롬에디션은 캐롬에디션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포켓큐와 디자인도 동일한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몰리나리큐와 루카시큐는 그런 공통점과 함께 '유니락'조인트를 쓴다는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같은 성질의 큐냐?

루카시큐는 LCR30만 쳐봐서 일반화시켜서 비교하긴 뭐하지만, LCR30을 기준으로 

몰리나리큐(보유하고 있는 SP13, SP18, P3엘포린, 젠2-12)와 비교해보면 

제가 느끼기에는 같은 성질을 가진 큐라고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 demonstration (5연속 득점하기)  

 큐의 무게, 상대조합 등의 상세정보는 아래 링크 참고

http://goodcue.co.kr/item/144

■ information 

*원산지: 미국

*제조사: 루카시

*신품가: 140만원 

(하대1ea: 4쪽코어방식-몰리나리 젠 시리즈와 동일 공법이라고/ 컬리메이플, 보코테, 흑단

 상대1ea: 8쪽상대)

(상세사항은 제조사 홈페이지 또는 검색^^)

*추가comment

information이라 쓰긴 했지만, 저는 제조사에서 말하는 공법은 오로지 참고만 합니다. 

무사시 공법으로 만든 000큐, 젠 시리즈와 같은 4쪽코어공법 등등등..

위와 같은 식으로 홍보하는 큐들이 하고 싶은 말은, 결국 그런 큐와 동일공법이라 성능은 동일한데(또는 못지 않다),

가격은 더 싸다는 말인데요.

글쎄요.

공법이 같으면 같은 성능을 가졌다는 건 그 어느 회사도 객관적으로 입증한 바 없습니다. 



루카시 큐의 공법을 설명하는 그림인데요.

왼쪽이 캐롬큐, 오른쪽이 포켓큐입니다. 

상대는 8쪽 (8 Laminated Solid core), 하대는 4쪽코어( 4 Laminated core) 방식인데 차이가 있나요?

공법이 같다,가 바로 성능이 같다라는 말이 된다면, 

몰리나리 젠 시리즈의 큐와 루카시 큐와 루카시 포켓큐가 동일한 성능을 가졌다는 말이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루카시 캐롬에디션은 몰리나리의 젠 시리즈에 비하면 가격이 싼 건 맞지만, 

디자인도 같은 루카시 포켓큐에 비해서는 훨씬 비싼 이유가 설명이 되나요?

예를 들어 설명드린 거고,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 그래서 제작공법 얘기하면 그냥 흘려듣고 참고만 하는 수준으로 

인식합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그런 설명을 들으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그 영화 어때? 그 영화 볼 만해? 라고 물어봤는데

블루스크린을 몇 개를 썼고, 핸드핸드 카메라로 촬영했고, 로케이션을 어디로 했다는 등의 얘기만 하는 

영화제작자들을 보는 느낌이예요
 

■ etc: 루카시/ LCR30 성능평가(제가 칠 때를 기준으로 한,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http://goodcue.co.kr/cueblog/90

*참고: 좋은큐연구소 큐 평가기준

 http://goodcue.co.kr/cueblog/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