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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큐에 대해서는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두가지 의견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바람잡아 파는 큐', 그리고 '가성비 좋은 큐'.
바람잡아 파는 큐, 라는 건 중고거래가 주로 이루어지는 카페를 중점으로 큐에 대한 홍보, 마케팅이 이루어지는 걸 두고 하는 말인데요.
그런 의견에는 생체가 없어진 이후 중고거래의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는 운이 따랐다는 것과 운영방식이 배타적이다라는 것에 대한
일종의 평가절하와 반감이 배경에 있는 것 같더군요.
저는 그 부분은 오히려 칭찬받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회가 올 때 잡고 유지하는 것도 능력이고, 홍보와 마케팅을 잘한다고 평가절하할 일은 아니지요.
제가 관심있는 부분은 그런저런걸 다 빼고, 큐 자체의 성능입니다.
그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100만원 미만의 큐 중 소싱을 한 것이 바로 이 프로22모델이였구요.
제가 칠 때를 기준으로 끌림과 밀림의 정도가 2.8이상이어야 추천할만한 큐로 분류합니다.
제 기준으로 끌림과 밀림의 정도-분리각-가 적당한 것을 3을 기준으로
표시합니다. 끌림과 밀림의 정도라는 건, 제가 제대로 쳤을 때 제가 생각한 분리각대로 형성되는 가를 표현한 겁니다. 3을 초과하거나 3에 모자라면
무언가 조정을 해야 된다는 것인데요. 2.8 정도까지는 감각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을만큼 조정하면 되는데 그 미만이면
많은 조정을 필요로 해서 감을 해칠수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밀림을 이용해서 칠 때 조금 부족하더라구요, 이 큐는.
이 한 모델만 가지고 전체 에이블큐를 평가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가성비 좋은 큐,로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만큼, 100만원 미만의 큐 중 괜찮다고 추천할만한 큐가 있다면 댓글로 추천 바랍니다.
쳐봐야 아는 거니, 가능하시면 저희 보유큐랑 바꿔서 시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큐의 무게, 상대 조합 등의 상세정보는 아래 링크
http://goodcue.co.kr/item/82
■ 큐 평가표 (제가 칠 때를 기준으로 한,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http://www.goodcue.co.kr/cueblog/121